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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겨울 골프, 해외 대신 군산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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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 5조 겨울 패키지 준비

아주경제

군산 컨트리클럽 전경. [사진=군산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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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해외 대신 군산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이 1석 5조로 즐기는 겨울 골프 패키지를 준비했다.

겨울 골프 패키지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3달 넘게 진행된다. 패키지에는 골프 라운드와 골프텔 숙박이 포함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골퍼는 클럽하우스에서 판매하는 골프 의류와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박 이상 패키지 고객은 70%, 당일 골프 라운드 내장객은 60% 할인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드라이빙 레인지, 쇼트 게임장,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여행과 미식도 연계된다.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다.

향후에는 그림·사진 전시회 등 문화 체험이 추가된다.

서종현 군산 컨트리클럽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군산은 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바람도 잔잔하다. 맛있는 음식과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다. 비용 부담이 있는 해외 골프 여행 대신 짧은 기간에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군산 컨트리클럽은 9개의 9홀로 구성됐다. 총 81홀이다. 유명한 홀은 정읍 코스 3번 홀로 파7에 1004m다. 골프텔과 연습장이 딸린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리조트다. 최근에는 잔디를 최신 품종으로 바꿨다. 토너먼트 코스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남녀 프로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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