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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손석구, 국가유공자 위해 2년 연속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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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손석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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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대전보훈요양원에 2년 연속 기부를 했다.

16일 대전보훈요양원에 따르면, 손석구는 2000만원을 개인 기부했다. 여기에 소속사 1000만원까지 합쳐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손석구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국가유공자를 모시는 기관인 대전보훈요양원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석구는 지난해도 대전보훈요양원에 2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보훈공단이 운영하는 대전보훈요양원은 지난 2012년 복권기금으로 건립돼 개원했다.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 약 200명이 생활하고 있다.

변미아 원장은 “손석구 배우와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원 시설 환경 개선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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