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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자 위로가 될 수 있는 날이 되길 기도한다고 했던 가수 박효신.

5년 만에 새 싱글을 발표했는데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곡이었습니다.

깊고 포근한 음색이 돋보이죠.

박효신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싱글 '히어로'는 화려한 기교는 최대한 덜어내고, 아름다운 선율 속에 시처럼 읊조리듯 담담하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입니다.

누군가 당신이 매일 무탈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듯 가사를 완성했다는데요.

뮤직비디오 또한 혼란 속에서 평온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냈고요.

정식 발매에 앞서 '히어로'는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의 타이틀 곡에 삽입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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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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