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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강상재 17점' DB의 뒷심…KT에 재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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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DB가 KT를 꺾고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였습니다.

DB는 전반까지 알바노와 강상재의 활약으로 13점을 앞서며 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3쿼터 초반 KT의 한희원과 헤먼즈에게 연거푸 3점포 4방을 허용하면서 역전을 당했습니다.

3점 뒤진 채 4쿼터에 들어선 DB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팽팽하던 승부는 종료 2분여 전에 갈렸습니다.

66대 66 동점 상황에서 DB가 오누아쿠의 블록에 이은 강상재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종료 1분여 전부터는 오누아쿠와 알바노의 연속 자유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강상재와 오누아쿠가 나란히 17점씩 기록한 DB가 2연승을 달며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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