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현호가 안판석 감독의 신작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 합류한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드라마다. 드라마 ‘졸업’, ‘봄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하얀거탑’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이 선보이는 오피스물로, 최근 이제훈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신예’ 안현호가 안판석 감독 사단에 합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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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호는 ‘협상의 기술’에서 대기업의 M&A의 곽민정 과장을 연기한다. 극중 곽민정은 대기업 M&A 전문가로 변신한 이제훈이 이끄는 팀 내 홍일점이다.
안현호와 안판석 감독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안현호는 안판석 감독의 전작인 ‘졸업’에서 서혜진(정려원)이 3년째 데리고 있는 팀원이자 ‘입사 3년차’ 국어과 강사 김채윤으로 분해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을 이끌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안현호는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이름을 알린 후 ‘일당백집사’ 디즈니+ ‘3인칭 복수’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XX+XY’ ‘졸업’ 등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마스크와 연기력을 자랑하며 호평을 받았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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