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세차JANG'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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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추신수가 두둑한 지갑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처음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차JANG'에서는 다양한 게스트와 만나 세차와 대화를 진행하는 장민호, 장성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세차JANG' 갈무리 |
이날 장성규와 장민호는 추신수의 차를 살폈다. 차에서 명품 브랜드 가방을 꺼낸 두 사람. 이들은 가방 속 물건을 꺼내며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에 감탄했다. 이어 지갑 속도 자세히 봤다. 추신수는 "가져가시는 거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묵직한 지갑을 집어 든 장민호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경마장 가지 않고서는 이렇게 할 일이 없다. 이거 꺼내봐도 되냐"고 말했다. 추신수는 "괜찮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장민호는 이내 "이렇게 갖고 있는 게 맞냐"며 돈다발을 꺼냈다. 장성규는 "은퇴하시더니 사채업자 하시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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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지갑은 오래된 것 같은데 필요 없으시면 저 달라"면서 욕망을 보였다. 추신수는 대답 대신 미소만 지었고, 장민호는 "처음으로 대답을 안 했다"며 폭소했다. 장성규는 두 사람이 대화하는 틈을 타 추신수의 지갑을 가지고 도망갔다. 장민호는 "쟤 다리 다쳐서 금방 잡는다"고 추신수를 안심시켰다. 장성규 역시 "다리가 아파서 뛰지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로 돌아온 장성규는 "이게 600만 원이다. 제가 열어본 지갑 중에 이렇게 5만 원권이 많은 건 처음 본다. 진짜 깜짝 놀랐다"며 놀라움을 내비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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