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SBS ‘틈만 나면,’에서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10년 차 여성 듀오의 유지 비결로 ‘개그 코드’를 꼽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15회는 2049 수도권 시청률이 1.4%를 기록,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틈만 나면,’의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이해리와 강민경은 유일무이 10년 차 여성 듀오로 살아남은 비결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해리가 “듀오 활동이 쉽지 않다. 듀오가 별로 없는 덴 이유가 있다”라며 여성 듀오의 현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강민경은 “저희는 개그 코드가 잘 맞는 게 롱런의 비결이다”라더니 “언니 놀리면 돌아오는 반응이 재미있다”라고 고백, 음악 취향도 성격도 아닌 개그를 롱런 비결로 콕 집어 유재석, 유연석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유재석이 “그동안 옆에서 이간질하는 사람이 있지 않았냐”라고 틈새를 비집자, 강민경은 “다행히 우리 주변엔 없다. (이간질하면) 우리한테 죽어나갈 걸 아니까~내 앞에서 언니 얘기 이상하게 하면 확!”이라며 눈을 치켜세워 유재석, 유연석까지 움찔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이해리, 강민경이 ‘틈만 나면,’에서 기센 언니들의 맹활약을 펼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유연석이 “오늘 MC가 네 명인 것 같아요”라고 이해리, 강민경의 입담에 혀를 내두르자, 유재석은 “개그 듀오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라며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
과연 ‘MC 듀오’ 유재석, 유연석까지 두 손 두 발 들게 한 최고의 여성 듀오, 이해리와 강민경의 ‘개그 듀오’의 활약은 어떨지 ‘틈만 나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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