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크리에이터 겸 무용가 윤혜수가 결혼 6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혜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뿅 하고 찾아왔어요"라고 임신을 밝혔다.

그는 남편을 향해 "아빠가 된 걸 축하합니다"라며 "태명은 꾸미이고 내년 7월 말 출산이라 뱀띠맘이 되었답니다. 저는 쥐띠인데 용하고 뱀 사이에서 잘 살아남기를.. 감사하게도 한번에 찾아와준 꾸미 덕분에 요즘 몸의 변화도 신기하고 남편이랑도 가족으로써 더 가까워진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며 지내고 있어요! 입 근질거려죽는 줄!!!"이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어 "특히 저는 무용을 해서 몸의 변화가 특히나 더 걱정되기도 하지만 씩씩하게 이겨내며 가정과 일을 잘 꾸려가보려고 합니다. 수강생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수업은 그대로 열심히 진행하오니 너무 걱정마셔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꾸미와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모습들도 '윤혜수' YouTube 채널과 피드에 공유해보겠어요. 오늘 저녁 7시에 유튜브 채널에 귀한 남편의 Tears 가 담긴 임밍아웃 영상도 올라가니 많관부 입니다"라고 유튜브 콘텐츠 홍보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꾸미의 초음파가 담겼다. 윤혜수는 초음파 사진을 든 채 남편과 함께 미소짓고 있는 모습. 이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한편 윤혜수는 지난 2019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년 6개월 정도 교제한 연인이 있다고 밝혔으며, 올해 6월 한의사 남편과 결혼하며 부부가 됐다.

이하 윤혜수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윤혜수 입니다:)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뿅 하고 찾아왔어요

아빠가 된 걸 축하함니다 태명은 꾸미이고 내년 7월 말 출산이라 뱀띠맘이 되었답니다 (저는 쥐띠인데 용하고 뱀 사이에서 잘 살아남기를 . . ㅎ ) 감사하게도 한번에 찾아와준 꾸미 덕분에 요즘 몸의 변화도 신기하고 남편이랑도 가족으로써 더 가까워진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며 지내고 있어요 ! 입 근질거려죽는 줄 !!!

특히 저는 무용을 해서 몸의 변화가 특히나 더 걱정되기도 하지만 (?) 씩씩하게 이겨내며 가정과 일을 잘 꾸려가보려고 함니댜 ㅎㅎ 수강생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수업은 그대로 열심히 진행하오니 너무 걱정마셔요
앞으로 꾸미와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모습들도 <윤혜수> YouTube 채널과 피드에 공유해보겠어요 오늘 저녁 7시에 유튜브 채널에 귀한 남편의 Tears 가 담긴 . . 임밍아웃 영상도 올라가니 많관부 입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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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수 소셜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