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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배너 해성이 건강상 이유로 의병 제대했다.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KLAP)는 1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배너 멤버 혜성이 이날 의병 제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혜성은 이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 및 심신 장애로 훈련소 입소 2주 뒤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정상적인 군 복무가 불가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무청의 소견에 따라 의병 제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혜성은 5인조 보이그룹 배너 소속으로, 배너는 지난 2019년 데뷔해 2023년 JTBC 예능 '피크타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혜성은 지난달 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바 있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클렙엔터테인먼트(KLAP) 입니다.
VANNER(배너) 혜성이 12월 16일 의병 제대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이야기드린 바와 같이 혜성은 이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 및 심신 장애로 훈련소 입소 2주 뒤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정밀검사 결과 정상적인 군 복무가 불가하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병무청의 소견에 따라 의병 제대하게 되었습니다.
혜성의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 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팬 여러분의 혜성에 대한 걱정과 우려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나 안내드린 내용 외에는 추가 답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혜성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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