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무료한 제주 일상에 한 줄기 빛, 좋은 사람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화장 안 했다고 선글라스도 빌려주는 이 모임.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탄탄하게 같이 키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소박한 문구지만 사진 속 박지윤의 감각은 심플하면서도 묵직했다.
제주와 어우러진 ‘꾸안꾸’ 패션
방송인 박지윤이 일상에서도 ‘미니멀 시크’를 제대로 보여줬다. 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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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박지윤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올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 후드 집업에 와이드 그레이진을 매치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제주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플랫폼 블랙 부츠와 빌려 썼다고 밝힌 블랙 선글라스는 작은 디테일까지도 센스 있는 선택이었다. 특히 선글라스는 무심한 듯 얼굴을 가리면서도 그녀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하는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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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무료한 제주 일상에 한 줄기 빛, 좋은 사람들과 사진도 찍어주고 화장 안 했다고 선글라스도 빌려주는 이 모임.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탄탄하게 같이 키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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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이 언니 선글라스까지 완벽”, “오늘은 최동석 저격 멈추고 감성에 집중하셨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가져간 박지윤은 혼란의 시간을 지나 제주에서 새로운 일상을 채워가고 있다.
이번 SNS 게시물은 이혼 후 더욱 단단해진 그녀의 일상을 보여준다. 화장기 없는 얼굴, 빌려 쓴 선글라스, 그리고 여유로운 포즈는 박지윤만의 꾸밈없는 매력과 건강한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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