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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여자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 세계랭킹 톱10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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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유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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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올해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18일(한국시간) 신유빈은 ITTF가 발표한 12월 시니어 여자부 세계랭킹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월 9위까지 올랐다가 지난달 11위로 두 계단 떨어졌지만 다시 10위 안으로 진입했다.

신유빈은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출전해 준우승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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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체 11경기 중 중국에만 2패를 허용했지만 일본을 포함한 9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신유빈은 최근 끝난 발드네르컵에서도 월드팀과 대결에서 아시아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여자부 상금 순위에서 11만1975달러로 9위에 올라 있다.

한편 지난 달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때 19세 이하(U-19) 여자단체전에서 우리나라의 사상 첫 우승 쾌거를 이루는 데 앞장섰던 기대주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은 주니어 세계랭킹에서 3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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