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박주현. 사진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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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31)와 배우 박주현(30)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인정’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송민호와 박주현이 2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강남의 한 운동시설에서 함께 운동을 하거나 강원도 양양에서 함께 목격되기도 했다. 또 비밀스럽게 열애를 하기보다는 박주현이 송민호의 가요계 지인들과도 자유롭게 어울리며 친구처럼 교류하고 있다.
또한 송민호는 2022년 박주현의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했다. 박주현은 2022년 10월 송민호의 브랜드 론칭 당시 행사에 참석해 직접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 관련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고 열애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YG의 대응을 두고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YG의 경우 정말로 열애가 사실이 아닌 경우엔 “사실무근”이라고 발빠르게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 악뮤 이찬혁과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내놨지만, 블랙핑크 지수와 축구선수 손흥민, 블랙핑크 제니와 프로듀서 테디와 같이 사실이 아닌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발 빠르게 대응했다.
다만 로제와 강동원의 경우에도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결국 YG는 “사실 무근”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한편 1993년생인 송민호는 지난 2014년 8월 17일 위너 정규 1집으로 데뷔했고 이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 미더 머니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현은 1994년생이다. 2019년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11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첫 주연 영화 ‘드라이브’(감독 박동희)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으로, 최근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였다. 근무처인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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