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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위너 멤버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의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8일 오전,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송민호 씨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같은 날, 박주현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OSEN에 "박주현 배우의 열애설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자세한 내용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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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와 박주현은 이날 오전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가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송민호와 박주현은 지난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서로의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박주현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좀비탐정',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금혼령', '완벽한 가족' 등의 드라마와 영화 '서울대작전', '드라이브',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예능 '무쇠소녀단'에도 출연했다.

송민호는 박주현보가 1세 연상의 1993년생으로 2014년 아이돌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외에 힙합 서바이벌 '쇼 미 더 머니 시즌4'와 예능 '신서유기' 시리즈 등에 출연하는 등 개인 활동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 그는 소집해제를 불과 6일 앞둔 지난 17일 부실복무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하지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