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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BTS 진, 제이홉 납치한다...‘달려라 석진’ 예고에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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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달려라 석진’. 사진l방탄소년단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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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비주얼만큼 놀라운 기술로 프로 격투기 선수를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

진은 지난 17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에서 방송인 조나단과 함께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과 대결을 펼쳤다. 지난 9월 방영된 ‘석진이의 위험한 초대’에 출연한 김동현에게 격투기 내기를 해보고 싶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했는데 두 사람의 대결이 실제로 성사된 것이다.

진은 격투기 기술로 김동현을 쓰러뜨려야 퇴근할 수 있다는 미션을 듣고 탈주부터 시도했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뛰어난 체력과 현란한 기술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격투기 체험 후 지친 상태에서 진행된 기초 체력 테스트에서 세계 랭킹 1위 복서 수준의 기록을 세웠다. 이어 예능감 넘치는 펀치와 재치 있는 온몸 승부로 김동현에게 승리를 얻어내 함께 촬영을 한 선수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진은 힘들어하면서도 “생각보다 별거 아니었다”라며 승리를 만끽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우승 상품을 선수들에게 양보하고 마지막까지 같이 고생한 조나단을 살뜰히 챙겨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제이홉 납치’ 프로젝트를 다루는 다음화 예고가 공개됐다.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며 신이 난 진과 연이은 서프라이즈에 당황하는 제이홉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9월 진이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제이홉 납치 계획을 밝힌 후 제이홉이 “진 오늘 당황스럽네”라는 글을 남긴 바 있어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가 담긴 ‘달려라 석진’은 오는 24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한 시간 후 위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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