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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2, 토트넘)은 누구에게 투표했을까?
'블리처 리포트 풋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 국가대표팀 주장들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에 누구를 투표했는지를 알렸다.
FIFA는 1991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만들어 매년 수상자를 선정했지만, 2010년부터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와 통합돼 6년간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했다. 그러나 2016년 두 상이 다시 나뉘게 되면서 FIFA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를 도입하여 FIFA가 주관하는 다른 상들과 함께 공식적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더 베스트 FIFA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은 2023년 8월 21일부터 2024년 8월 10일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전문가 패널이 선정한 최종 후보 11명이 추려지고 이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팀 주장, 축구 기자, FIFA 공식 웹사이트에서 투표한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진다. 유권자들은 후보 중에서 1위, 2위, 3위를 선택하며, 투표 결과에 따라 점수가 부여된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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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남자 선수상 주인공은 비니시우스였다. 비니시우스는 2023-202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비니시우스의 활약에 힘입은 레알은 2023-2024시즌 라리가에서 우승했으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도 우승에 성공했다.
한편 총 3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는 국가대표팀 주장들. 이들은 누구를 각각 1, 2, 3위로 선택해 투표했을까. 블리처 리포트가 가장 먼저 알린 이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1위에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이름을 적었고 2위에는 킬리안 음바페, 3위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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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의 팀 동료이자 크로아티아 대표팀 주장인 루카 모드리치는 1위에 비니시우스, 2위에 주드 벨링엄, 3위에 다니 카르바할(이상 레알 마드리드)을 쓰면서 1, 2, 3위 모두에 팀 동료 이름을 적었다.
대한민국 대표팀 손흥민은 누구에게 투표했을까.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1위에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를 적었다. 2위엔 비니시우스, 3위엔 카르바할이 자리했다.
손흥민의 '절친'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도 1위엔 로드리를 택했다. 2위엔 대표팀 동료 벨링엄, 3위엔 비니시우스를 썼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는 리버풀의 '왕' 모하메드 살라는 1위에 비니시우스, 2위에 로드리, 3위에 카르바할을 투표했고 버질 반 다이크는 1위에 비니시우스, 2위에 엘링 홀란, 3위에 로드리를 적어 제출했다.
위 선수들 이외에 눈에 띄는 투표자 이름은 프랑스 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아무에게도 투표하지 않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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