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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체크인 한양' 배인혁과 김지은이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체크인 한양'을 향한 뜨거운 기대, 그 중심에는 청춘 로맨스를 그려갈 두 배우 배인혁(무영군 이은/이은호 역), 김지은(홍덕수 역)이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신분과 성별을 숨긴 채 용천루에 입사하는 조선의 꽃청춘을 연기한다.

무엇보다 용천루의 교육 사환 이은호-홍덕수와 왕의 아들 무영군 이은-여인 홍재온으로서 이들의 각각 다른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동료 교육 사환으로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점점 가까워지는 이은호-홍덕수의 관계와, 진짜 정체를 숨긴 채 서로에게 끌리는 이은과 홍재온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두 배우가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이와 관련 배인혁과 김지은이 직접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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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지은은 극 중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해 "'이은호와 홍덕수'가 서로 신경 쓰이는 관계라면, '이은과 홍재온'은 서로 관심을 갖는 관계인 것 같다"고 말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배인혁은 "김지은 배우와의 촬영은 정말 재미있었다. 서로 의견을 많이 물어보고, 생각들을 나누며 다양한 소스들을 토대로 연기했다"며 변화하는 두 사람의 관계성을 섬세하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이에 배인혁과 김지은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완성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지은 역시 배인혁과의 호흡을 높이 평가하며 "배인혁 배우와 아옹다옹 하는 신이 많아서 귀엽고, 재밌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편인 나와 아이디어를 잘 수렴해주는 배인혁 배우가 함께 다듬어가며 신을 만들어갔다"며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