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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민호 성격 어떻길래…공효진 "친하다는 배우 많이 못 만나" ('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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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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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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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6층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한지은과 연출을 맡은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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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효진은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민호가 풍문으로 들었을 때는 바깥에 많이 돌아다니는 배우가 아니지 않나. 민호랑 친하다는 배우를 많이 못만났던 것 같다. 드라마에서 보듯이 '까칠하려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저렇게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구나 싶어서 새로웠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을 못잘 정도로 고민이 깊고, 털털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민호가) 많이 고민하고 고뇌하고 다른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측면을 많이 생각하고 있어서 스마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배우이기도 하지만 스마트한 생각을 많이 하는 어른 배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촬영하면서 (우주 배경이라) 적응하는데 힘들었었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는게 내가 '연기하는게 맞나' 하는 고민이 들었는데 시간이었는데 민호와 감독님과 아침마다 모여서 '정말 어떻게 하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맨띵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되는 게 맞냐'는 말을 5개월을 한 것 같다. 그래서 전우애가 생겼다. 후반에 오는 배우들한테 노하우도 전수해주고 그랬다. 어떻게 말하면 되게 말 안듣는 남동생 느낌도 있었다"고 웃어보였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1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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