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18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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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성호가 김구라와 신경전(?)을 벌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중식 셰프 여경래, 배우 김형묵, 개그맨 정성호, 배우 이건주가 출연한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성호가 '라스'에 다섯 번째 출연했다며 "대부분 아이 관련해서 나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막내가 24개월 됐다. 너무 예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다섯 아이가 딸, 딸, 아들, 아들, 아들이다"라고 하더니 "제가 오십 넘어서 낳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MC 김구라가 "나도 오십 넘어서 낳았다"라며 받아쳤다.
이 말에 정성호가 "저는 한 아내에게"라는 말을 꺼내 폭소를 자아냈다. 재혼한 뒤 늦둥이를 품에 안은 김구라가 "여보세요! 원래 한 집보다 두 집이 더 힘들어!"라고 큰소리를 쳐 웃음을 더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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