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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피프티피프티, 데뷔 첫 미국 투어 성료 "트웨니와 함께한 특별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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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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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로 명실상부 글로벌 걸그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지난 16일(현지시각 기준) 열린 미국 뉴욕 공연을 끝으로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LOVE SPRINKLE TOUR in USA(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미국 8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 피프티피프티는 설명이 필요 없는 라이브 무대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피프티피프티는 특히 새롭게 재편된 멤버 5명이 함께 최초로 공개하는 곡들부터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이번 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한 스테이지도 펼쳐 보이는 등 공연장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나아가 멤버들은 다수의 곡을 영어 버전으로 준비해 현지 팬들이 보다 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빌보드 신화를 썼던 메가 히트곡 'Cupid(ENG Ver.)(큐피드)' 무대와 투어에서 처음 선보인 겨울 시즌송 'Winter Glow(윈터 글로우)'의 곡들을 최초로 공개한 것은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겼다.

멤버 키나는 "이번 투어를 통해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게 된 것 같다. 멋진 무대에서 별처럼 반짝이던 이 순간을 꼭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고, 샤넬은 "미국에서 투어를 하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비행기 타기 전까지 이게 꿈은 아니겠지 매일 생각했는데, 트웨니들 덕분에 꿈같은 시간이 이뤄졌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어 예원은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게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미국에서 트웨니분들을 만나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전했고, 하나는 "너무 행복해하는 트웨니들의 표정에 긴장을 잊고 신나게 무대를 즐겼다. 평생 간직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아테나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내년엔 더 많은 나라에서 공연하고 싶다. 스웨덴도요!"라고 소감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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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멤버들에게 이번 투어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피프티피프티가 보여줄 더욱 다양한 음악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졌다.

투어를 마무리한 피프티피프티는 뉴욕에서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어트랙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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