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18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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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재석이 위조지폐를 완벽하게 구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한국은행 위조지폐 업무 담당 최다흰 조사역이 출연, 관련 범죄가 여전히 잦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다흰 조사역은 "그간 대부분 위폐 범죄가 개인의 우발적인 범행이 많았는데, 올해 상반기에 22명이 조직적으로 위조지폐를 만든 사건이 있었다"라며 "위폐로 물건을 사기도 하고, SNS로 홍보해서 미성년자에게 판매한 경우"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MC 유재석이 "구매하는 청소년들이 위조인 걸 알고 산 거냐?"라면서 탄식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이 자리에 최다흰 조사역이 위조지폐를 가져와 이목이 쏠렸다. "진폐, 위폐가 섞여 있다. 한 번 맞혀 보셔라"라는 말에 MC 유재석, 조세호가 나섰다.
이들이 유심히 살펴본 뒤 입을 열었다. 유재석이 "이게 위폐인 것 같다", "이것도 질감이 다른데?", "선명하지 않은데?"라면서 적극적으로 감별했다. 특히 한 지폐를 들고서는 "이건 세탁기에 돌린 진폐"라고 해 전문가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유재석이 정답을 맞혔다. "이것도 섞었죠?"라고 묻자, 조사역이 "그렇다. 일부만 진폐이고, 나머지는 복사해서 테이프로 붙인 것"이라고 알렸다. 유재석이 "이게 보니까 질감이 다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세호가 "예리하시네"라면서 놀라워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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