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현빈이 '하얼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다흰, 한순구, 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현빈에게 “개봉을 기다리는 마음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빈은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되고. 많은 분들한테 저희의 진심, 그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해서 제가 알기로는 현존하는 가장 좋은 카메라를 썼다. ARRI 65라는 카메라를”이라고 실제 카메라 모델명까지 세세하게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 영화 ‘듄’ 촬영하고 이럴 때. 스펙타클하고 광활한 디테일을 잡아낼 수 있는 카메라다”라면서 “그런 카메라도 그렇고. 런던 심포니에서 저희 음악을 해줬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관객분들이 극장에 와서 이 영화를 관람이 아니라 체험을 해보셨으면 한다. 그 정도로 큰 화면에서 봐주셨으면”이라고 홍보했고, 유재석은 “말이 정리가 잘 된다. 빈 관원하고는 체육관에서 자주 보지만 이렇게 길게 얘기하는 건 사실”이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현빈은 “몽골에서 영하 40도 혹한의 환경에서 촬영해 어려움이 많았다더라”라는 질문에 “몽골, 라트비아에서 로케이션을 했다. 홉스골 호수가 전부 얼어 있었다. 저는 힘들기 보단 연기하는데에 오히려 환경과 날씨가 도움을 많이 줬다. 고립되어 있고, 외로움이 있는 것들이. 연기하는 데에는 도움이 됐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영화 ‘하얼빈’은 다가오는 1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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