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사진 ㅣTV조선 |
‘미스터트롯3’가 오늘(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공정성 확보를 위한 심사 방식 변화, 일본 진출 특전, 역대급 도전자와 마스터 등으로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미스터트롯3’는 시리즈 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대대적인 변화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큰 변화는 단연 마스터 오디션 심사 방식이다. 마스터 오디션은 101팀 트롯맨들이 마스터들로부터 받은 하트 개수에 따라 본선 라운드 진출이 결정되는 첫 예선 무대다.
이번 시즌에서는 장윤정, 김연자, 진성, 이경규, 주영훈, 소이현, 붐, 시우민, 이은지로 구성된 국민 마스터와 장민호, 영탁,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나상도, 안성훈, 박지현, 진욱, 박성온으로 구성된 선배 마스터 군단으로 나뉘어, 한쪽 마스터 군단에게 올하트를 받아도 다른 마스터 군단으로부터 과반의 하트를 받지 못하면 즉시 탈락하게 된다.
제작진은 “높아진 시청자의 기대치에 맞춰 마스터 오디션의 수준을 높이고 혹시나 있을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은 나이 제한이 전격 폐지됐다. 이에 오비부(Old Boy)가 신설돼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오비부는 그동안 나이 제한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던 울분과 끼를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방출한다는 후문. 74세 최연장자 참가자부터 전 시즌 최연소인 8세 참가자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폭넓은 나이대의 참가자가 모인 만큼, 오직 ‘미스터트롯3’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역부 X의 등장은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현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 가운데 현역부 X를 자처한 참가자들이 이 부서에 배정된다. 이들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노래에 도전하는 등 편견 없이 오직 노래로만 심사받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현역부 X는 얼굴과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블라인드 심사를 받고, 올하트가 나왔을 때만 그 정체가 공개된다. 편견을 깨부수는 블라인드 오디션에 대한 마스터들의 반응도 뜨겁다.
첫 녹화 후 마스터 붐은 “얼굴을 보지 않고 심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라며 충격의 블라인드 오디션에 대해 전했고, 다른 마스터들 역시 “전율과 감동이었다”고 감탄했다.
모든 시즌을 함께해온 MC 김성주 또한 “제작진 모두가 이번이 마지막 오디션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첫 방송을 보시고 제작진의 진심을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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