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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나는 솔로' 23기, 반전의 현커…영호ㆍ현숙 아닌 광수 연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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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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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현커(현실 커플)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눈물을 쏟은 영호와 현숙은 끝까지 굳건한 애정 전선을 그리며 최커(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영호는 "제게 편안함과 평화를 계속 줬다"며 현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현숙은 커플이 된 영호에 대해 "제 변호인"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방송이 끝난 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현커' 여부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커로 거듭난 영호와 현숙은 현커로 이어지진 않았다.

현숙은 "저희는 최종 선택까지 했고 나와서 몇 차례 만났는데 어느 정도 대화는 많이 했지만 현커까진 이어지지 않았고 응원하는 사이로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다"며 "방송에서 몇 차례 거론된 제 개인사 때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사가 편집됐는데 부모님이 열 살 때 이혼하셨다는 얘기였다. 그 밖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딸로서 잘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영호는 "마지막 방송에서 나왔던 장면이 너무 짧게 나와서 시청자분들께 확인이 안 될 부분이긴 한데 네다섯 시간 얘기했다. 제 나름의 과거 얘기를 많이 했는데 현숙님도 어려운 얘기를 해주셨는데 저도 제 얘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됐다. 그때 동지애, 동료애도 느꼈고 나와서 그런 게 힘이 돼서 잘 지낼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 이후로는 일이 바빠서 따로 인연이 있진 않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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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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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상철은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제 분량이 세 손가락에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안 나오다 보니 나도 못 봤다"라며 "방송에 나오진 않았지만 '솔로나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고독 정식도 먹었고, 데이트도 했고, 슈퍼 데이트권도 두 번 땄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들 내년에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길 바란다. 우선 저부터 좋은 사람 만나서 '나솔사계'('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애 근황에 대해서 영철은 "노코멘트. 알아서 잘하겠다. 현실 커플이라고 해도, 싱글이라고 해도 피곤할 것 같다"며 "새해에는 결혼하거나 결혼 약속을 잡는 게 목표다. 응원만 해달라"고 말했다.

순자, 상철, 옥순, 영자, 영식, 영숙, 영수, 영호 등이 연이어 솔로라고 밝힌 가운데, 유일하게 광수만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나는 솔로' 24기의 새로운 로맨스는 2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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