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진|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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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함수연이 김구라에게 “아기가 한 명 더 보인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여경래, 김형묵, 정성호, 이건주, 함수현이 출연한 ‘네부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건주는 “지난 8월 신내림 받고 무속인 5개월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년 11월까지 예약이 다 차있다. 몇백 개라 전화가 먹통이 될 정도”라며 인기를 드러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함수연도 출연했다. 함수연은 “저는 원래 손님이 많았다”면서 “방송 전에도 두 달 정도 예약이 밀려있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함수연은 출연진을 돌아보며 간단한 점사를 봐주기도 했다.
함수연은 김구라에게 “아기가 한 명 더 보이긴 한다. 따님이 되게 예쁘게 들어왔다”며 셋째를 예고하는 듯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세윤에 대해서는 “내후년이 더 좋아보인다. 음주가무 좋아하는, 흥 많은 연예인 상이다”라면서 “혹시 성격이 꼰대 아니냐. 내년까지는 되는 듯 안되는듯 하는데 47~48살즈음에 뭐 하나 터질거다”라고 말해줬다.
방송 초반부터 장도연에 대한 팬심을 숨기지 않았던 함수연은 장도연을 보며 “이야기 해도 되나?”라며 주저주저 하더니 “언니한테 왜 이별수가 보이냐. 과거형이다. 한 O년 안쪽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너무 놀라 얼굴이 빨개지며 “근데 진짜 딱 그 O년 안이다. 너무 소름돋는다”고 말했다. 함수연은 “외로운 마음도 커보인다. 만남도 있는데 일이 더 바빠지겠다. 일이 더 먼저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이 다섯의 아빠인 정성호의 점괘는 이건주가 봐줬다. 이건주는 “아내 분이 아이를 더 원하신다. 그런데 형님은 조심스럽다. 걱정도 되고”라고 말했다. 정성호는 이건주의 말에 놀라 눈이 동그래졌고 김구라는 “저쪽은 정성호 의견이 중요하지 않다. (정성호 아내) 경맑음 씨가 실행을 하면 낳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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