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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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앞둔 여자친구(GFRIEND)가 서울 콘서트 추가 회차 티켓을 단숨에 완판시켰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내년 1월 17~19일 3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한다. 당초 콘서트는 2회만 예정됐으나, 지난 9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추가 회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예매 시작 직후 모든 좌석이 빠르게 동이 났다.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임에도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가 돋보인다.
여자친구는 지난 11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에서 “세트리스트에도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다들 부르고 싶은 노래가 많아 고르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귀띔해 공연에 대한 기대를 키운 바 있다.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등 메가 히트곡부터 '숨은 명곡'으로 불리는 수록곡 무대까지 만날 수 있다.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되었다. 이들은 콘서트에 앞서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3월부터는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는 투어로 데뷔 10주년을 빛낼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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