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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오대환 '소방관'부터 '옥씨부인전'까지 빈틈없는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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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오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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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대환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배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먼저 영화 '소방관'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 깊은 울림과 여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소방관 효종 역을 맡은 그는 한 화재 현장에서 후배 소방관의 실수로 등 전체에 큰 화상을 입었음에도 웃으며 그를 달래고, 도리어 용기를 북돋워주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에 더해 K-남매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듯 여동생 서민주(효민)에게는 겉바속촉의 매력으로, 곧 매제가 될 이준혁(기철)에게는 구조대원을 그만두고 행정직에 지원하라고 제안하는 속정 깊은 매력을 자랑했다. 오대환을 비롯한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하모니로 '소방관'은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오대환의 존재감은 예능에서도 상당했다. '소방관' 홍보차 출격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무대인사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려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초반 익숙지 않은 받쓰에 당황하다가도 곧 적응하며 화려한 청력을 자랑하기까지, 오대환은 예측불가한 매력과 풍부한 리액션으로 하드캐리 활약을 펼치며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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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오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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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주말극 '옥씨부인전'에 도끼 역으로 출연 중인 그는 등장만으로도 기분 좋은 바람을 몰고 오며 작품에 활력을 가득 더하고 있다. 옥태영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노비 임지연(구덕이)의 곁에서 든든한 편이 되어주기도 하고, 김재화(막심)와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 중이다.

섬세하면서도 디테일한 연기, 오대환 하면 떠오르는 고유한 매력과 카리스마, 단단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흡인력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JTBC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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