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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박세리, 갱년기 고백에 이영자 "덥고 감정 기복 심해져…그러다 무기력"('이영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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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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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이영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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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이영자를 만나 갱년기 증상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인삼주 마시고 취중진담 하는 이영자와 박세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자는 "유튜브를 찍기 시작한 게 좋은 걸로 맛있게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서 한 것도 있다"며 "언젠가 나도 방송에서 일이 안 들어올 수도 있고 나 놀멍 쉬멍 나한테 잘 차려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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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박세리는 "골프 채널을 하다 보니까 구독자분들이 일상생활을 보고 싶고 좋아하신다고 해서 그냥 해봤다"고 밝혔다.

이영자와 박세리는 '집순이'라며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영자가 "근데 평생 돌아다니고 일만 해서 은근히 또 집이 좋다"고 말하자 박세리도 "저도 그렇다. 스케줄 끝나면 집 근처에서 만나서 밥 먹는다. 걸어 다니고 그 주변만 그렇게 돌아다닌다. 운전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야기 도중 박세리는 "술 마셔서 더운 것 같다. 저 갱년기라고 말씀드렸잖아요"라며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영자가 "그 정도 나이는 아니지 않냐"고 묻자 박세리는 "저는 이제 거의 뭐 내일모레 50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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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에 대해 이영자는 "덥고 막 감정 기복이 있고, 그게 초반이고 그다음에 우울해지다가 막 그렇다"며 "짜증이 많이 나고 갑자기 무기력해지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세리는 "화가 많아질 것 같다"며 "나이를 솔직히 잊고 사는데 나이 숫자를 보면 깜짝 깜짝 놀랜다. 벌써 이렇게 됐다고?라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영자는 박세리의 예능 출연에 대해 "안 떨렸냐"고 물었고, 박세리는 "방송은 솔직히 제 전문 분야는 아니다보니 어려운 건 있다. 워낙 솔직하다보니까 그게 좀 부담스럽다. 왜냐면 좋은 거를 좋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 싫은 걸 좋다고 해야할 때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고 얘기했다.

이에 이영자는 "근데 박세리 쇼 같은 거는 꼭 했으면 좋겠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왔을 때 놀랐던 게 우리가 8시간에서 늘어지면 10시간까지도 촬영을 하는데 촬영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똑같은 에너지로 경청해 주는 그런 모습에 너무 놀랐다. 한 분야에서 최고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최고다. 인성이 참 잘 됐다"고 칭찬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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