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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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가 결혼 직전까지 혼자라고 하고 와이프라고 불렸던 여성의 존재를 숨긴 것, 선우은숙에게 고지하지 않은 여성을 사적인 자리에 대동하고 다녔던 점, 이 여성과 결혼할 거라고 말했던 점을 비롯해 해당 여성이 유영재의 자동차 보험 명의로 있었던 점 등이 드러난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유영재의 사실혼 설이 수면 위로 올라온 것에 의의를 두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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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재판부는 앞서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두 사람은 이미 이혼했기 때문에 더이상의 소송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유영재의 삼혼설, 선우은숙 친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 등이 불거졌고, 선우은숙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유영재는 혐의를 일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앞서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와 관련한 상황을 밝힌 뒤, 지난 6월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하차 소식을 전하며 “일단 제 개인적인 상황들로 시청자 분들이나 ‘동치미’를 사랑해주는 팬 분들에게 정말 걱정 아닌 걱정을 끼쳐드리고, 사회적으로 내가 어떤 물의를 일으킨 건 아니지만 여러분에 피곤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한편으로 너무 부족한 저지만. 그 생각이 많았다. 어떻게 다 완벽할 수 있냐. 제가 부족한 게 많지만 저를 사랑해주고 걱정해주는 팬들이 저한테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과 같이 이야기한 시간이 저한테 너무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우선 나를 추스를 필요가 있겠다 생각해서 여러분께 말씀드리게 됐다”고 하차한 이유를 밝히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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