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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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을 직접 언급했다.

김지민은 19일 유튜브 채널 ‘김지민의 느낌아니까’에 ‘연애썰부터 로또 번호까지…김지민의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Q&A에 앞서 “일부러 질문을 안보고 왔다. 즉흥적으로 낱낱이 알몸 까발리듯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민은 2022년 4월부터 김준호와 공개 연애를 해왔다. 그는 연애하면서 설렜던 순간에 대해 “첫 데이트 때 3피스 정장을 입고 나왔다. 아저씨 같은 룩에 앞코가 들린 구두를 신었는데 한 순간에 콩깍지가 씌었다”라고 말했다.

또 “남친과 건설적으로 계획을 제대로 세운 게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에 희소식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결혼 계획을 언급하며 “둘이 하나가 되는 거니까”라며 부끄러워했다.

앞서 김준호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김지민이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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