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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트리거' 김혜수, 바닥에 코피 흘리며 쓰러져..똘끼+독기 꽃대가리 팀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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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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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트리거' 김혜수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

김혜수는 극중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오늘만 사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았다. 이 꽃 같은 세상에서 정의롭게 미치기를 선택한 ‘오소룡’은 나쁜 놈들의 잘못을 까발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강력 사건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탐사보도 피디의 집요함이 돋보인다. 어떠한 공격과 위협에도 한치의 물러섬이 없는 당당한 기세는 나쁜 놈들 멱살 잡기 전문 ‘오소룡’ 캐릭터의 강강약약 면모를 빛나게 하고, 위급 상황일수록 더 독해지는 캐릭터의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바닥에 코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코믹한 모습은 나쁜 놈들을 구제하기 위해 똘끼와 독기로 뭉친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캐릭터의 기발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인다.

김혜수는 “빌런들이 판치는 험한 세상 속에서 정의와 진실이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믿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굉장히 바르고, 정의롭기만 할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한 똘끼가 있다”고 소개했다.

'트리거'는 오는 2025년 1월 15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두 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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