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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0일(한국시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이 아틀레티코에 도착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클래스와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2025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손흥민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는 데에 관심을 보인 클럽 중 하나는 아틀레티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매체는 "손흥민은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남았다. 그러나 영국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후 손흥민이 변화를 모색할 가능성도 있다. 아틀레티코는 모든 대회에서 최고 수준으로 경쟁하고자 하는 팀이다. 공격적 재능을 추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손흥민의 뛰어난 기량과 경험은 시메오네 감독의 요구사항과 완벽하게 일치하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거취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이를 발동하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내년 6월이면 팀을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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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경제적 조건은 중요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손흥민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되든 국제 무대에서 계속 손흥민이 결정적인 선수로 활약하고자 하는 야망은 유지될 것이라는 건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최근 이적설이 다양했다. 지난달에는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있었고,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연결되기도 했다.
가장 뜨거웠던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었다. 영국 '미러'는 맨유의 매각 명단에 오른 마커스 래시포드를 대신해 맨유가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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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이적설은 꽤나 구체적이었다.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Sonny"라고 대답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독일 '아벤트 차이퉁'은 "손흥민은 여러 면에서 뮌헨에 흥미로울 것이다. 공격에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다. 내년 여름 손흥민은 뮌헨이 최소한 영입 명단에는 올려야 할 이름이다. 공격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르로이 사네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어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며 직접적인 영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은 보스만 룰에 의해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가 아닌 다른 팀들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 계약이 6개월 미만으로 남은 선수들을 위한 제도다. 2025년 6월 30일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12일 뒤면 보스만 룰로 인해 다른 팀과 협상에 나설 수 있고, 다른 팀이 접촉할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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