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에 대한 열정 이어질 것"
모니카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엠넷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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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모니카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일 모니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제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 저는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찾아왔다"고 밝혔다.
모니카는 "그동안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도 크고 감사해서,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다. 긴 생각 끝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용기 내어 이렇게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가족들을 향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했다.
또한 "혹시 새로운 삶에 대한 설렘으로 제가 활동에 소홀해질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제 춤과 작품에 더욱 깊고 강렬한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니카는 춤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사랑이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제 여정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모니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다. 그는 댄스 경연 프로그램인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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