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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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열혈사제2' 구벤저스가 돌아왔다.
20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11회에서는 구담구로 복귀한 구벤저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홍식(성준)의 밀항 장소에 인터폴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남두헌(서현우)이 등장해 자신이 협조했음을 밝혔다.
이를 본 김홍식은 "언제 또 인터폴이랑 친구를 먹었대?"라며 자신이 배신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김해일(김남길), 박경선(이하늬), 구대영(김성균)이 나타나 인터폴에게 남두헌과 김홍식이 한 편이었음을 폭로했다.
그 순간 폭발음과 함께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기덕기(홍우진) 기자에 따르면, 비행기 탑승객이 강제로 비행기 문을 개방했고, 하필이면 이들이 있던 장소로 떨어진 것. 이 틈을 타 김홍식은 부하 몇 명을 데리고 도망쳤다.
남두헌은 자신의 꿀단지를 개방, 서울로 향했다. 이로 인해 정·재계 인사들은 공포에 빠졌다. 결국 남두헌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자리를 꿰찼다. 이는 곧 대통령을 제외하곤 모두를 건드릴 수 있는 말이었다. 이에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은 서울행을 결정했다.
김해일은 박경선의 짐정리를 도왔다. 그러나 김해일은 박경선의 침대 위에 십자가 모양으로 펼쳐진 동전을 보며 공포에 질렸다. 그 순간, 두 사람은 벽 속에서 알 수 없는 '구구구구' 소리를 들었다.
이는 피살자였던 땡땡이 귀신의 사체 손목에 있던 스마트 워치 소리였다. 마침내 마지막 피해자의 시신까지 수습했다.
같은 시각, 서울에 있던 이상연(문우진) 역시 눈을 떴다. 이상연은 "약 기운으로 말씀드리는 건데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일, 구대영, 박경선, 김수녀(백지원), 한신부(전성우) 역시 "우리도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김해일은 "이제 진짜 사탄들 때려잡으러 가보자"고 서울로 향했다.
이어 마침내 '구벤저스'가 구담구에 복귀했다. 김해일과 박경선은 마약 조직 연계 및 살인 교사 혐의와 고위층 자녀의 마약 범죄 혐의를 축소 해준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해당 사건은 '꿀단지 게이트'라는 별칭이 붙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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