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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겹치기 논란' 최재림, 줄줄이 캐스팅 변경…22일 '시카고' 부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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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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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연이은 캐스팅 변경을 하고 있다.

21일 뮤지컬 '시카고' 부산 공연 기획사는 "빌리 역 최재림 배우의 건강 상 이유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아래와 같이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22일 '시카고' 부산 공연 2회차는 최재림 대신 박건형이 빌리 플린 역을 맡을 예정이다.

'시카고' 측은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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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은 올해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시카고', '히데스타운', '킹키부츠', '시라노' 등 많은 무대에서 활약했으나 같은 시기에 여러 공연을 함께 소화하는 '겹치기' 문제로 논란이 일었다.

결국 지난 20일 공연된 '시라노'에서 건강 이상으로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해당 티켓 예매자에게는 110%의 환불이 진행됐다. 이후 최재림이 출연 중인 '킹키부츠', '시카고'의 공연이 취소되거나 캐스팅 변경이 이루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뮤지컬 '시카고' 부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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