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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탈북민 보스' 이순실, 터질 게 터졌다..촬영 중 기싸움..거센 열기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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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김치 명인 자리를 놓고 기싸움을 벌인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9%까지 치솟으며 134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22일 ‘사당귀’ 방송에서 이순실이 최고의 김치를 배우기 위해 대한민국 김치 경연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김효숙 명인을 찾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김치 명인 자리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며 살벌한 재미를 선사한다.

4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김효숙의 “전라도 김치가 유명하다. 평양 김치는 맛이 없다”라는 전라도 김치 맛 자랑이 기싸움의 시초가 된 것. 결국 이에 발끈한 이순실은 “내 김치는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먹던 김치”라고 반박하면서 기싸움 열기가 점점 더 거세진다고.

이후 이순실은 10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하는 무등산 수박에서 문어, 새우, 전복까지 산해진미를 모두 품은 명인의 김치에 연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급기야 이순실은 본인의 스타일로 김치를 담그며 김효숙과 기싸움을 이어가던 중 속 재료를 한가득 넣은 믹서기가 폭주하는 돌발 상황을 맞이하며 멘붕에 빠지게 된다고 해 그가 무탈하게 명인의 김치를 배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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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명인의 손맛이 이순실의 입맛을 홀린다. 갓 담근 명인표 김치를 맛본 이순실은 “혁명적인 맛이로구나”라며 감탄한다고 해 이순실의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명인의 김치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와 함께 이순실은 “사람 2명이 들어갈 만한 김칫독만큼 김장한다”라며 남한보다 긴 겨울로 인해 전투 뺨치는 북한의 김장 문화를 공개한다고.

이처럼 명불허전 김치 자부심을 지닌 ‘북한 김치’ 이순실과 ‘전라도 김치’ 김효숙의 만남은 오는 22일 ‘사당귀’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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