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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민경훈, '짝꿍' 솔비 결혼식 안 불렀다…♥PD 질투 의심 "못 부르는 이유가?" (아는형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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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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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아는 형님' 가수 민경훈이 결혼식 후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민경훈이 결혼 후 오랜만에 출연한 가운데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솔비는 결혼식 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민경훈과 솔비 사이의 있었던 묘한 썸을 언급했다. 이전 솔비 출연 당시 민경훈은 "여태 나온 게스트 중에 제일 매력 있다고 느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솔비는 "나도 경훈이 결혼식 기사 보고 알았다"라며 "그래도 '날 초대하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초대를 안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솔비의 전시회에 민경훈이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둘이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다. 나에게 '너는 어떤 동네에 어떻게 살고 싶냐'고 물은 적 있고, 나는 평창동에서 그림 그리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라고 했더니 민경훈이 '강원도 평창이면 너무 멀지 않아?'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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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솔비는 "그때 나한테 그 얘기 했던 게 좀 민망해서 결혼식 초대를 안 했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민경훈은 "다 부르고 싶었다. 솔비도 초대하고 싶었는데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라고 변명했다.

솔비는 "우리 친한 사이 아니었나?"라며 "혹시라도 못 부르는 이유가 있나. 내가 형님학교 1화부터 나오지 않았나. 못해도 3년에 한 번씩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 6년 만에 나온 거다. 그런데 알고 보니 경훈이가 PD님과 결혼했더라"라며 제작진을 바라봤다.

"우리가 계속 짝꿍이었잖나"라며 PD의 질투를 의심했다. 강호동은 "시기적으로 말이 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이수근은 솔비와 이상민과의 묘한 교류에 대해 언급했다. 솔비는 "만나는 건 아니고 궁합 점수가 90점이 나왔다. 그래서 상민이가 왜 나 문자를 무시했는지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하자 이상민은 "무시한 것 아니다. 늦게 본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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