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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은지원이 그룹 젝스키스로 함께 활동한 고지용 건강을 걱정했다.

21일 장수원 유튜브 채널엔 은지원이 나와 고지용 얘기를 하며 "왜 그렇게 말랐냐. 걱정된다"고 말했다.

고지용은 지난 8월 건강 이상설에 휩싸엿다. 당시 고지용은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왔는데, 건강 상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팬 걱정이 커지자 고지용은 "누적된 피로 탓에 건강 상태가 안 좋아 살이 많이 빠진 것 뿐"이라며 아픈 건 아니라고 했다.

은지원은 장수원에게 "무슨 병에 걸린 거냐"고 했고, 장수원은 "건강이 좋지 않다. 술을 엄청 마신다"고 답했다.

은지원은 또 "건강 생각하면서 먹어야 한다. 그러니가 만나면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용이 보고싶다. 너무 말라서 걱정됐다. 완전 뼈 밖에 없더라. 그걸 보고 너무 충격 받았다"고 했다.

다만 은지원과 고지용은 평소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는 아니라고 했다.

은지원은 "연락 원래 안 했다. 젝키 활동 할 때도 우리끼리는 자주 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락을 자주 하다가 끊기면 어색하지만 원래 연락을 안 해서 어색한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다. 젝키 재결합했을 때도 서먹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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