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지혜는 폭풍 성장한 7세 태리와 4세 엘리 육아에 전념, 평소와 180도 다른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아침 식사 준비는 물론, 두 딸의 옷을 고르며 진땀 흘리는 이지혜의 현실 육아를 본 스튜디오 MC 김구라는 "여배우 드레스 고르는 것보다 더 힘들다"며 공감했는데 뒤이어 이지혜는 아이들 케어에 이어 '48세' 남편 문재완까지 직접 케어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스튜디오를 찾은 이지혜의 '찐친' 채정안은 "(보는) 내가 다 버겁다"며 이지혜♥︎문재완의 현실 부부 면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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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혜♥︎문재완은 극과 극 성향으로 빚어진 잦은 다툼을 해결하기 위해 부부 상담을 시작했다. 이지혜는 8년 전, 세무사인 남편 문재완과 결혼 당시를 회상, "안정적이고 싶어서 결혼했는데..." 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비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뒤이어 "남편은 기댈 수 없는 사람"이라며 고충을 토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남편 문재완은 "난 통금 6시다... 아내는 말 안 통해"라며 처음으로 감춰왔던 속마음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지혜는 일과 육아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최근 셋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도를 했다고 고백, "엄마, 언니는 물론 주위에 말 안 하고 혼자 몰래 했다"며 속내를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뒤이어 이지혜는 셋째를 간절히 원했던 이유를 공개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에 이지혜의 '21년 지기' 채정안은 물론, '아내즈' 이현이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이지혜의 속내와 이지혜♥︎문재완의 리얼 부부 상담 현장은 12월 23일 (월)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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