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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지석진이 촬영 도중 숙면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강원도에서 비박을 하게 될 최후의 3인을 가르는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 비박 멤버로 유재석이 확정된 가운데, 비박 제외 멤버를 차출하기 위한 게임이 시작됐다. 그러나 게임 시작 전 쉬는 시간에 잠든 지석진은 스태프들과 '런닝맨' 멤버들이 분주히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숙면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입에다 검지를 가져다대며 지석진을 깨우지 않은 채 "석진이 형 마이크는 교체하지 말아달라"라며 스태프에 부탁했다. 결국 누구도 지석진을 깨우지 않은 채 다음 게임 설명이 시작됐다. 이에 양세찬은 "신개념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PD가 소리를 낮춰 룰을 설명했다. 남은 식재료를 수조에 넣었을 때 두 번째로 바닥에 닿는 멤버가 비박 면제. 룰 설명이 끝난 후에도 깨지 않은 지석진에 양세찬은 "이분은 확정인 거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들 것이 들어와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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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참여 못하면 비박 확정이다"라며 끝까지 지석진을 깨우지 않은 채 게임을 진행했다. 비박의 가능성이 남은 멤버들끼리 식재료를 고르기 위해 고민하는 사이 잠에서 깬 지석진은 눈앞의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 방송을 하고 있는 거냐. 어이가 없다"라며 룰 설명도 받지 못한 채 얼떨결에 게임에 참여하게 된 지석진. 그는 다섯 가지의 식재료 중 아몬드를 골랐고, 수조에 가장 늦게 떨어져 비박 제외 멤버에 당첨되지 못했다.
해당 게임에서는 생강을 고른 하하가 비박 제외 멤버가 됐다. 이를 본 지석진은 "야 이러는 게 어딨냐. 농담 아니라. 사람이 자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라며 역정을 냈다. 이에 지예은은 "선배님이 자면 안되죠"라며 일침을 날렸다.
김종국이 "그럼 뭘 고르려고 했냐"라고 묻자 지석진은 "생강"이라는 뻔뻔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자고 일어나더니 썡쌩해졌다"라며 감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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