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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가 드디어 강릉에서 박선영과 데이트를 한다.
2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5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강릉으로 초대해 ‘크리스마스 전야제’ 같은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일우는 ‘강릉 공유’답게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로 강릉역에서 누군가를 기다린다. 잠시 후, 큰 여행 가방을 든 박선영이 환히 웃으며 나타나자 김일우는 냅다 달려가 박선영의 짐 가방을 들어주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본 멘토군단은 “됐다, 됐어!”라면서 물개박수를 친다.
특히 문세윤은 “(박선영의) 짐 가방이 좀 크다. 장기 데이트를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예리하게 짚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사전 답사까지 마친 강릉 명소로 박선영을 안내한다. 그러던 중 ‘월화거리’에서 그는 ‘소원 물고기’를 보여준 뒤, 박선영과 각자 소원을 적기로 한다. 김일우는 ‘SY(선영), 내 인생의 로또♥’라고 거침없이 써내려가고, 이를 본 김종민은 “거의 프러포즈 아닌가?”라며 놀라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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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역시 김일우의 소원에 함박미소로 화답한 뒤 “만약에 내가 (로또) 1등이 된다면, 오빠랑 나랑…”이라면서 파격 제안을 한다. 이를 들은 멘토군단은 “와우, 대박이다”, “아니, 이게 무슨!”이라면서 단체로 입을 쩍 벌린다.
과연 박선영이 김일우의 ‘로또 플러팅’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리고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면 김일우와 하고 싶은 일을 뭐라고 말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이후 인근 재래시장를 찾아간 두 사람을 본 시장 상인들은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부부시냐?”며 관심을 보인다. 김일우는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부부 같아 보이냐?”고 받아치면서 승천하는 광대를 감추지 못한다. 직후 그는 “내가 봐도 선영 씨랑 같이 서 있으면, 사람들이 부부라고 오해할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속마음을 내비친다.
강릉까지 찾아온 박선영을 위해 김일우가 과연 어떤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을지, 두 사람의 크리스마스처럼 설레는 데이트 현장은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 1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채널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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