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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23일 MBC 새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방송 전 극 중 지강희 역으로 분하는 이세영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이 원작이다.
이세영은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혼혈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맡았다. 지강희는 어린 시절부터 혼혈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시선을 받으며 상처를 입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성공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과거를 잊고 싶었던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고향으로 돌아와 첫사랑과 재회하며 잊고 싶었던 상처와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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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은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원작 소설을 읽고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 그 속에서 힐링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스스로를 부정하던 강희라는 아이를 만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텔 캘리포니아'만의 매력에 대해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그 한 명인 '연수'와 만들어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라는 점이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강희 역에 대해서도 "강희는 '강강약약'이면서 고집스럽기도 하고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포기하지 않는 점이 눈에 띄는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사실은 여린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캐릭터가 지닌 매력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희가 혼혈이기 때문에 외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지점들이 있었다. 그래서 컬러 렌즈를 끼고, 염색도 하고, 파마도 했다. 의상도 강희라는 캐릭터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혀 이세영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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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연수 역을 맡은 나인우와의 연기 호흡도 주목하게 했다. 이세영은 "강희가 생각하는 연수의 매력 포인트는 선한 성품에 착한 눈, 올바르고 똑바른 신념"이라면서 "나인우 배우는 차분하고 침착한 면이 있다. 그리고 다정하고 유쾌한 성격 때문에 현장에서 항상 중심에 서 있는 것 같다.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극중 부녀로 호흡을 맞추는 최민수(지춘필 역)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 각자도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독특한 부녀 케미가 예고된 것에 대해 이세영은 "강희가 아버지를 밀어내는 입장이다 보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호흡을 맞추고 현장에서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진짜 부녀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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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세영은 '모텔 캘리포니아'를 통해 "항상 '연기가 궁금한 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더불어 "'모텔 캘리포니아'의 시청 포인트는 '사람 사는 이야기'와 '힐링'으로 꼽아보고 싶다. 모든 것이 완전하지만은 않은 인물들이 결국 서로 돕기도 하고 아껴주며 극복하면서 슬퍼하고, 기뻐하기도 하는 모습들을 통해 힐링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모텔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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