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비의도적 연애담’, ‘수사반장 1958’ 등에 출연한 배우 한도우가 과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됐다는 보도가 등장한 가운데, 그가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3일 한도우의 전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OSEN에 “대마초 관련 사안은 저희와 전속계약 전에 있던 일이다. 저희가 한도우 배우와 전속계약이 최근에 종료돼 추가적인 확인이나 입장을 드리기가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도우가 2020년 12월 대마초 흡연으로 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자숙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도우는 지난 2020년 12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적발이 된 이후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상태다.
다만 한도우는 기소유예 처분 이후에도 자숙없이 활동을 이어갔다. 전날인 22일에는 드라마와 관련한 일본 팬미팅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지인들과 사진전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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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도우는 일주일 전까지 인스타를 통해 사진전과 관련된 사진과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 모습이다. 현재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뒤늦게 대마초 흡연 적발과 관련된 논란이 제기된 만큼 그가 직접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한편, 한도우는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자를 울려’, ‘무림학교’,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7년 3월 군에 입대해 2018년 12월 전역한 한도우는 2022년 ‘디어엠’을 시작으로 ‘비의도적 연애담’, ‘수사반장 1958’,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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