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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나미브' 고현정, 스타 제작자 변신…첫방부터 해임 충격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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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니 TV '나미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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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고현정이 '나미브'를 통해 스타 제작자로 변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 첫 방송에서는 배우 고현정이 탁월한 안목의 스타 제작자이자 판도라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강수현 역으로 열연했다.

이날 강수현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갈 신예들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그는 공동 대표에게 "오디션은 무대 아닌가?", "나 아직 못 믿어?"라는 등 소신대로 말했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강수현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소속 그룹 레이드 멤버 재성과 갈등이 있었다. 그가 다리를 다쳤다고 했지만, 강수현이 자기 관리도 실력이라며 일갈했다. 아울러 "클럽 가서 사진 찍힐 시간은 있고? 보는 눈 많아 조심해. 나도 더 이상 못 막아"라고 경고성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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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나미브' 화면 캡처


강수현은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를 위해 '영끌'을 감행하기도 했다. 20년간 일한 돈을 모두 끌어모아 아들의 미래를 위한 공장을 계약했다. 그러나 뿌듯해한 것도 잠시, 긴급 이사회가 열렸다.

강수현이 긴급 이사회에 참석했다. 그의 해임안이라 충격을 선사했다. 레이드와의 대화가 몰래 촬영된 영상이 문제였다. 레이드가 갑질, 폭언을 근거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는 것. 강수현이 "이걸 믿냐?"라며 적극 해명하려 했다. 하지만 스마일 투자 대표(인교진 분)가 찾아와 강수현의 해임을 대놓고 요구했다.

이런 상황에 강수현이 "해임? 날?"이라며 황당해했다. 자신을 밀어내기 위한 '판'이란 것도 진작에 눈치챘지만, 소용없었다. 이사회에서는 레이드, 강수현 중에서 하나만 택해야 했다. 결국 강수현이 이미 짜인 판 때문에 억울하게 밀려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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