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사진|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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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언이 상도동을 떠나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으로 이사했다. 9년간 3만원씩 청약 통장에 돈을 넣은 이시언은 ‘로또 청약’ 덕에 한강뷰 아파트 입성에까지 성공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시언은 지난 7월 3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84㎡를 아내인 배우 서지승과 공동명의로 24억 80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달 말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이시언은 앞서 지난 7월 26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 같은 평형을 16억3000만원에 매도한 뒤 갈아타기에 성공했다. 이시언은 주택 청약에 당첨돼 2018년 이 아파트에 입주했으며 2021년 서지승과 결혼 후 신혼집으로 사용해왔다.
이시언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상도동 아파트 입성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시언은 당시 친구의 추천으로 “3만원 씩 9년을 넣었다. 대학 졸업 하자마자 했다. 꾸준히 넣는 게 중요하다”며 주택 청약으로 아파트 32평형에 당첨된 비결을 공개, 부러움을 샀다.
이시언이 청약 당첨된 e편한세상 상도노빌리티는 상도1구역 옛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2018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2016년 분양 당시 평당 평균 분양가는 2150만원이었으며 59㎡가 5억7000만~6억2000만원, 84㎡는 6억7000만~7억3000만원 선이었다.
이시언은 이 아파트를 16억 3000만원에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9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이시언이 새로 매입한 아크로리버하임은 흑석7구역을 재개발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평형은 시세가 급등했다. 이시언이 거래한 전용84㎡는 지난 7월 27억 5000만뭔에 거래되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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