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정현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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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34)이 대기업 엔지니어(생산직) 신규 채용에 지원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하나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채용 담당자에게 받은 듯한 해당 메시지에는 "이번 전형에서는 이정현 님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다른 공고를 통해 다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이정현 님에게도 저희의 채용 여정에 함께한 시간이 의미가 있었기를 바란다"며 불합격이 고지됐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정현이 지원한 회사는 지난 5일 '2024년 생산직 신규 채용' 공고를 냈다. 해당 기업의 1인 평균 급여액은 업계 최고 수준 임금인 1억 27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정현은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데뷔, 이후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간부 츠다 역을 맡아 실제 일본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일본어 실력과 수준 높은 연기력을 보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 뒤에도 이정현은 '스위트홈', '설강화 : snowdrop',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신병'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며 후속작 촬영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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