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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연말에도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재진입...순위권 대거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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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작품이 연말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8일 자)에 따르면,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가 ‘글로벌(미국 제외)’(94위)과 ‘글로벌 200’(171위)에 3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빙 크로스비(Bing Crosby)가 함께한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로 196위에 랭크됐다.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은 ‘빌보드 200’에 109위로 재진입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 음반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 각각 14위, 21위로 재등장했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글로벌(미국 제외)’(85위) ‘글로벌 200’(147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 2023년에 발표된 작품임에도 올해 연말 차트 순위에 오르며 진가를 드러냈다.

매일경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작품이 연말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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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른 솔로곡들도 빌보드에서 붙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진의 솔로 앨범 ‘Happy’는 ‘월드 앨범’ 9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68위, 137위로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36위), 이 음반의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47위)에 22주 연속 차트인했다. ‘MUSE’는 ‘월드 앨범’ 2위에 랭크되며 최상위권을 지켰다. 이로써 지민은 빌보드에서 자신의 솔로곡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새롭게 썼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월드 앨범’ 차트 ‘톱 10’을 지켰다. 이 음반은 132주 째 차트에 머무르며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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