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장동민/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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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가 지우에게 '감자튀김 플러팅'을 하며 설레는 오빠미를 뽐낸다.
25일 방송되는 '슈돌' 554회는 '우리 함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와 장동민과 지우, 시우 남매가 '4우 남매'를 결성해 강원도 원주에 있는 '동민 타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만끽한다.
사진 제공=KBS 2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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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은우가 지우를 향한 감자튀김 플러팅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난생처음 '오빠'가 된 은우는 지우를 든든하게 보살피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때 은우가 "지우야, 한 입만 먹어봐. 오빠가 줄게"라며 감자튀김을 건넨다. 김준호가 "은우가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저한테도 안 준다"라고 증언할 만큼, 소중한 음식을 지우에게만 특별히 양보한 것. 이에 지우는 "오빠가 주니까 맛있다. 오빠는 뭐 좋아해?"라고 물으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고, 은우와 지우는 스파게티 면 하나를 입에 물고 깜찍한 '면 뽀뽀'를 시도해 주변 모두를 미소 짓게 한다고.
이 가운데 장동민이 은우를 사윗감으로 낙점해 웃음을 선사한다. 장동민은 "김 서방 많이 먹어. 이 집은 다 김 서방 거야~"라며 강원도 원주의 '동민 타운'을 냅다 은우에게 양보해 웃음보를 자극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준호 역시 "은우가 소심한데, 지우는 29개월 여자아이 중 제일 용감하고 야무지다"라며 미래의 며느릿감으로 흡족함을 드러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19개월 정우가 야무지게 닭다리를 뜯던 중 "맛있다"라며 말문을 제대로 터뜨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형 은우 또한 첫 단어가 "맛있다"였던 바. 정우 또한 "맛있다"를 외치며 먹방 언어에 도가 튼 '먹깨비' 형제의 탄생을 알린다. 이에 '4우 남매' 은우, 정우, 지우, 시우의 생생한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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