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고 이선균.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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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고(故) 이선균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표했다.
지난 24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영화 '보고타'를 홍보 중인 송중기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OST '어른'을 선곡했다.
그는 "최근에 다시 보기를 시작한 드라마인데 분기마다 한 번씩 보는 드라마 같다"며 "1년에 한 4~5번 보는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며칠 뒤면 너무나 사랑하는 이선균 형님 기일이기도 하다. 형이 또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0월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선균의 추모 영상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관련 행사에서 이선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었다.
당시 송중기는 "개인적으로 지난해 연말 내 곁을 떠난 친한 형이 한 분 계시는데, 그 분께 마음속으로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며 "각자 주변에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행복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편지를 쓸 수 있는 작은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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