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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당'에서 시우민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이 '이혼보험'에 캐스팅됐다.
2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추소정은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 출연한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고 추소정은 극 중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 팀원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이혼과 관련된 모든 상항을 수치화하고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이혼보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현실 공감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며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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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조 그룹 우주소녀의 리더 엑시라는 이름으로 활약해온 그는 최근 본명 추소정으로 작품 활동에 열을 가하고 있다. 2021년 드라마 'IDOL [아이돌: The Coup]'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결혼해YOU' 이이경의 소개팅 상대로 특별 출연해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현재는 드라마 '허식당'과 영화 '열여덟 청춘'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는 상태다. '허식당'은 추소정이 데뷔 후 처음 로맨스 주연을 맡은 판타지 코미디 장르로, 엑소의 시우민과 호흡을 맞췄다.
2016년 2월 데뷔한 추소정은 가수와 연기자 활동 외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우주소녀를 비롯해 더보이즈, 크래비티, 아이브, 아일릿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작사와 작곡을 맡으면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두 작품의 공개를 앞둔 가운데, '이혼보험'을 출연까지 확정 지어 배우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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