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DB, 허이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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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허이재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허이재는 25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크리스마스 뒹굴뒹굴 쉬는 날”이라는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집순이’가 된 허이재의 모습이 담겼다. 허이재는 새하얀 얼굴과 잡티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이재의 근황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병진이 형’의 ‘진짜로 나와줘서 고맙다’는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재개봉한 영화 ‘해바라기’ 배우들이 모였는데, 김래원, 김해숙 뿐만 아니라 허이재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김해숙은 허이재를 보더니 “너 이재야? 어머 이재야”라며 “나는 너 아닌 줄 알았다”고 반갑게 포옹했다. 허이재는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는데, 볼살이 빠졌음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허이재는 “18년 만에 다시 개봉하게 되어 얼떨떨하다.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이재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서 과거 한 드라마 촬영 당시 연인 사이로 나왔던 유부남 배우 A씨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허이재는 “우리가 연인 같은 느낌이 안 나니까 같이 자야 연인처럼 연기가 된다고 하더라”고 폭로했고, 그와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들이 거론되자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다. 마녀사냥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허이재는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했다. 2011년 사업가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지만 2015년 이혼한 뒤 복귀, 드라마 ‘당신은 선물’,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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